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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쓸 수 있는 설교문 (주일, 수요예배, 금요철야,새벽예배)

너와 나를 잇는 사랑법(고린도전서 13:1~3)

by 원큐아이 2026. 5. 14.

갓생의 완성은 관계 : 손절 대신 사랑을 선택

말 씀 : 고린도전서 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유익이 없느니라”


<서론: 우리, 정말 잘 연결되어 있나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5월 14일, 날씨만큼이나 세상 돌아가는 뉴스도 뜨겁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온 세상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협상도 어렵지만, 사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내 바로 옆 사람과의 '대인관계'입니다.

우리는 24시간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느 세대보다 고립감을 크게 느낍니다. 부모님과, 친구와, 연인과 마음이 툭 끊어진 것 같아 답답할 때가 있지 않나요? 오늘 본문은 우리가 아무리 대단한 스펙을 쌓고 능력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그 관계는 빈 껍데기일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끊어진 마음을 다시 잇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성경이 알려주는 세 가지 ‘연결법’을 나눕니다.


<본론: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세 가지 스텝>

1. '나'의 필터를 빼고 상대의 '주파수'에 맞추세요 (이해와 경청)

관계가 끊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중심적 대화’ 때문입니다. 상대의 말을 내 필터로 필터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연결의 시작입니다.

야고보서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찌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 [실제 예화] 저도 사실은 ‘명령조’의 아버지였습니다. 아이들이 다 커서야 “아버지는 우리 말은 안 듣고 일방적이었어요”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대화의 50%는 입이 아니라 ‘귀’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 [Tip] 상대가 이해 안 될 때는 화를 내기보다 “그게 무슨 뜻인지 더 자세히 말해줄래?”라고 질문해 보세요. 내 생각과 달라도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한 발 물러설 때, 끊어졌던 대화의 선이 다시 연결됩니다.

2. '정답'을 찾기보다 '동정(Compassion)'을 선택하세요 (공감과 유순함)

우리는 흔히 “네가 틀렸어”라고 말하며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하지만 관계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논리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품는 것입니다.

잠언 25:15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를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 [실제 예화] 이솝 우화의 두 친구 이야기처럼, 위기의 순간에 나만 살겠다고 나무 위로 도망치는 사람은 결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반면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난 자를 비판하지 않고 그저 아픈 마음을 동정하며 도와주었습니다.
  • [Tip] 부부 싸움이나 친구와의 논쟁에서 이기려 하지 마세요. 내가 이기면 상대는 상처받고 관계는 깨집니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상대의 강한 고집(뼈)을 꺾고 마음을 녹이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3. '사랑의 안경'으로 장점을 먼저 발견하세요 (칭찬과 덮어줌)

사랑은 상대의 허물을 들춰내는 ‘돋보기’가 아니라, 허물을 덮어주는 ‘이불’이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실제 예화] 한 농부가 슈퍼 옥수수를 심었는데 자꾸 품질이 나빠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웃 밭의 질 낮은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이었죠. 농부는 이웃에게 자신의 슈퍼 옥수수 씨앗을 무료로 나눠주었습니다. 결국 마을 전체가 좋은 옥수수를 얻게 되었죠. 사랑과 칭찬을 나누면 결국 나에게도 좋은 것이 돌아옵니다.
  • [Tip] 칭찬은 상대의 뇌에서 행복 호르몬을 나오게 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고, 단점보다 한 가지 장점에 집중해 보세요.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할 때, 그 관계는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론: 사랑, 그 위대한 연결의 힘>

오늘 우리는 성공적인 관계를 위한 세 가지 기술을 배웠습니다. 이 모든 기술의 뿌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오늘 블로그를 읽는 여러분의 삶에 이 세 가지 핵심 메시지가 남기를 바랍니다.

  1. 일방통행은 이제 그만! 경청과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 문을 여는 ‘소통가’가 되세요.
  2.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깁니다. 논리적인 지적보다 따뜻한 동정의 눈빛을 먼저 보내주세요.
  3. 칭찬은 관계의 보약입니다. 허물을 덮어주고 장점을 극대화해 주는 ‘사랑의 전문가’가 되세요.

하나님은 우리와 화해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분과 우리 사이의 끊어진 다리를 ‘사랑’으로 이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오늘 누군가와의 끊어진 마음을 사랑으로 다시 잇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관계 속에서 상처 주고받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내 기준과 내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이 우리를 용납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끊어진 삶의 의욕을 다시 잇는 생명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묶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