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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쓸 수 있는 설교문 (주일, 수요예배, 금요철야,새벽예배)

우리 이름을 내고(창세기 11:1-9)

by 원큐아이 2026. 2. 22.

내 이름 석 자의 유혹: 우리가 바벨탑을 쌓는 이유

본문 성경구절: 창세기 11: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자기 PR'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에 멋진 사진을 올리고, 링크드인에 화려한 이력을 채우며 끊임없이 '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애씁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멈춰 서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이 쌓고 있는 그 탑은 안전합니까?"

인류 최초의 거대 프로젝트였던 '바벨탑' 사건을 통해, 우리 삶 속에 숨어있는 교만의 위험성을 살펴보고 참된 인생의 방향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1. 나를 드러내려는 마음은 '파멸의 씨앗'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 없는 자기 과시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합니다. 천사장 루시퍼도, 인류의 조상 아담도 결국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는 그 한마디에 무너졌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18)

  • 실제 예화: 타이타닉호의 오만 1912년,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했던 타이타닉호가 출항할 때 선장은 이렇게 호언장담했습니다. "하나님조차 이 배를 침몰시킬 수 없다." 인간의 기술과 오만이 하늘을 찔렀던 순간이죠. 하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 빙산이라는 자연의 경고 앞에서 그 거대한 배는 힘없이 두 동강 나고 말았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오히려 구조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 삶도 "내 능력으로 다 할 수 있어!"라고 외치는 순간, 보이지 않는 빙산에 부딪힐 준비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2. '우리끼리 뭉치자'는 인본주의는 결국 흩어집니다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의 구호는 "우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였습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성을 쌓으려 했던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자, 그 견고해 보이던 결속력은 한순간에 모래성처럼 무너졌습니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1:7)

  • 실제 예화: 역사 속 '천년 왕국'들의 최후 역사학자 토인비는 인류 역사상 21개의 거대한 문명이 태어났지만, 하나님을 무시한 인본주의 문명은 모두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천년의 제국"을 꿈꿨던 히틀러의 나치 독일, "대동아 공영권"을 내세웠던 일본 제국주의, 지상 낙원을 약속했던 소련의 공산주의...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을 배제하고 인간의 이념을 우상화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주체탑'들은 예외 없이 파멸의 씨앗을 품고 자멸했습니다. 소통 없는 인간만의 리그는 결국 '불통'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역사는 증명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멍에를 멜 때 참된 쉼이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네 이름을 증명해!"라고 압박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내게 와서 배우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운반하는 '나귀'와 같습니다. 나귀가 예루살렘 입성 때 환호받은 이유는 그가 잘나서가 아니라, 그 위에 '예수님'을 태웠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고린도전서 1:30)

  • 실제 예화: 인도 구자라트주의 지진 최근 인도 구자라트주에서는 타 종교를 철저히 배척하고 500여 개의 교회를 파괴하며 힌두 신상을 강제로 세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법으로 신앙을 억누르며 자신들의 종교적 바벨탑을 쌓은 것이죠. 그러나 거대한 지진이 그 땅을 덮쳤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쫓겨났던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운 성은 무너지지만, 낮은 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신다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 결론: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세 가지 핵심 메시지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위해 탑을 쌓고 계신가요?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내 이름을 높이는 데 있지 않고, 나를 만드신 분의 이름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1. "내 이름"의 아이콘을 지우십시오. 내가 주인공이 되려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내 삶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주안에서"만 자랑하십시오. 나의 스펙, 나의 재능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빌려주신 것입니다. 나귀처럼 예수님을 모시고 걷는 것에 만족하십시오.
  3. "겸손"이 최고의 스펙입니다. 하나님은 잘난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앞에 무릎 꿇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교만은 파멸을 부르지만, 겸손은 생명과 영광을 부릅니다.

여러분의 삶의 현장이 바벨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