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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쓸 수 있는 설교문 (주일, 수요예배, 금요철야,새벽예배)

선택하시는 하나님(잠언 3:5-7)

by 원큐아이 2026. 1. 15.

내 인생의 '결정권', 누구에게 있나요? : 선택하시는 하나님

성구: 잠언 3:5-7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서론: '선택'의 무게에 눌린 우리에게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우리 청년들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오늘 점심 메뉴부터 시작해서 이직, 투자, 연애와 결혼까지...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늘 불안해합니다. "내 선택이 틀리면 어떡하지?", "이 결과는 오롯이 내가 책임져야 하는데..."라는 부담감 때문이죠.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놀라운 발상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선택권'이 사실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길을 걷는 인생이 얼마나 홀가분하고 안전한지,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본론 1: 내 머리를 믿을 때와 하나님을 믿을 때 (아브라함의 교훈)

아브라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직'과 '이사'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의견을 묻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그를 선택해 가나안으로 보내셨습니다.


창세기 12: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지만 아브라함도 우리와 똑같았습니다. 가나안에 흉년이 들자 '하나님의 선택'보다 '자기 머리'를 더 믿기 시작했죠. 굶어 죽을까 봐 무서워진 그는 자기 마음대로 애굽(이집트)으로 내려갔고, 살아남으려고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비겁한 선택을 합니다.

실제 예화: 우리도 이럴 때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이라고 믿고 시작했는데, 당장 통장 잔고가 줄어들거나 앞이 막막해지면 금세 '내 주권'을 행사하려 합니다. "아, 이건 아닌가 봐. 내 식대로 해결해야지!" 하고 세상적인 편법을 쓰다가 결국 아브라함처럼 더 큰 곤경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다시 무릎 꿇고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렸을 때, 하나님은 그의 모든 실수를 수습하시고 복의 근원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본론 2: 최악의 상황도 하나님의 '프로세스'입니다 (요셉의 생애)

때로는 하나님의 선택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그는 장차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꿈으로 받았지만, 정작 그의 현실은 형들에게 팔려가고, 종살이를 하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연속이었습니다.

창세기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실제 예화: 취업 준비가 길어지거나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건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셉의 인생을 보십시오. 그가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간 것은 요셉의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 그를 총리로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치밀한 '선택'과 '과정'이었습니다. 요셉이 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성실했던 이유는, 자기 인생의 경영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한 시대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본론 3: 완벽한 모델, 예수님의 'Yes'

가장 완벽한 삶을 사신 예수님조차도 이 땅에서 자신의 뜻대로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택에 전적으로 복종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4:36 "이르시되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실제 예화: 인류 구원이라는 거창한 목표 이전에, 예수님은 광야에서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네 능력을 네 마음대로 써라)"는 마귀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내 마음대로 주권을 행사하고 싶은 욕망을 거절하신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인 고통을 피하고 싶으셨지만,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라며 선택권을 넘겨드렸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부활의 영광과 만왕의 왕이라는 이름입니다.


결론: 인생의 무게를 덜어내는 세 가지 핵심 메시지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도 '내가 내 인생을 결정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읍시다. 오늘 말씀을 요약하며 세 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1. "내가 선택하면 내가 책임져야 하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시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내 명철과 배경을 의지한 선택은 결과에 대한 불안을 낳지만, 기도로 묻고 결정한 하나님의 길은 하나님이 끝까지 'AS' 해주십니다.
  2. "고난의 구간도 하나님의 선택된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힘들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요셉의 감옥처럼, 하나님은 더 큰 미래를 위해 당신을 연단하고 계신 중입니다.
  3.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결재'를 받으십시오." 배우자, 직업, 인생관... 이 모든 선택지 앞에서 "내 생각에는"이 아니라 "하나님 뜻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십시오. 범사에 그를 인정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길을 시원하게 지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 경영권을 양도하십시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