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 갓생 살려다 만난 고난에 대처하는 법
성구: 야고보서 5장 13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서론: 크리스천에게도 '비바람'은 불어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인생이 계획대로 술술 풀리고 있나요? 아니면 예상치 못한 '진흙탕 길'을 걷고 계신가요? 많은 청년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예수님 믿으면 꽃길만 걷겠지?"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하나님을 믿어도 취업에 실패하고,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당황합니다. "하나님, 저 사랑하신다면서요? 왜 이런 고난을 주시나요?" 오늘 우리는 이 '고난'이라는 불청객이 사실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인생을 가장 빛나게 만들 하나님의 특별 수업이라는 사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본론 1: 고난은 '잘못된 경로'를 수정하는 하나님의 내비게이션입니다
우리는 가끔 내 고집대로 인생의 핸들을 꺾곤 합니다. 하나님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시지만, 우리는 "괜찮아, 내 인생이야"라며 질주하죠. 그때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방지턱을 통해 우리를 멈춰 세우십니다.
요한계시록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실제 예화: 불순종의 대명사, 요나] 성경의 요나를 보세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도망쳤습니다. 결과는 어땠나요? 바다 한가운데서 엄청난 풍랑을 만났고, 물고기 뱃속이라는 막다른 골목까지 갔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야 요나는 깨달았습니다. "아, 내 생각이 틀렸구나." 하나님은 요나를 미워해서 풍랑을 주신 게 아닙니다. 그를 다시 '사명의 길'로 돌려놓기 위해 사랑의 매를 드신 것이죠. 여러분의 고난도 혹시 "얘야, 그 길은 위험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시그널은 아닌가요?
본론 2: 고난은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조각 정입니다
투박한 돌덩이가 아름다운 조각상이 되려면 조각가의 정에 깎여나가는 아픔을 견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교만, 고집, 세속적인 습관들을 깎아내어 '예수님을 닮은 명품 인생'으로 만들길 원하십니다.
이사야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실제 예화: 하버드 노숙 소녀, 리즈 머리] 마약 중독자 부모 밑에서 15년간 노숙 생활을 했던 리즈 머리를 기억하시나요? 그녀는 계단에서 공부하고 처마 밑에서 잠을 자며 2009년 하버드에 합격했습니다. 그녀는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난의 과거는 오늘 나를 있게 한 자양분이었다." 고난이 없었다면 그녀는 환경에 매몰된 평범한 인생으로 끝났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과하며 그녀는 누구보다 단단한 '알곡' 같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고난이라는 도구를 통해 여러분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명품으로 빚고 계십니다. 그녀가 어둡고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객관적이고 무겁지 않은 문체로 생생하게 담아낸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는 오프라 윈프리가 수여한 후츠파상과 백악관 프로젝트 롤모델상, 그리고 크리스토퍼상을 수상했습니다. 라이프타임 텔레비전은 리즈 머리의 인생에 관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 살며,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본론 3: 고난은 인생의 '깊은 향기'를 만들어냅니다
포도는 짓밟혀야 향기로운 포도주가 되고, 올리브는 으깨져야 귀한 기름이 됩니다. 고난을 겪어본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깊은 공감 능력'과 '성숙함'을 갖게 됩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실제 예화: 고난의 학교를 졸업한 요셉] 요셉은 17살에 형들에게 팔려가 13년 동안 종살이와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그 '고난의 학교'를 졸업했을 때, 요셉은 단순한 권력자가 아니라 민족을 품는 성숙한 총리가 되었습니다. 훗날 자신을 판 형들을 만났을 때, 요셉은 복수 대신 "하나님이 우리 가족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먼저 보내신 것"이라며 눈물로 위로합니다. 으깨지는 아픔이 있었기에 요셉의 인생에선 예수님의 향기가 났습니다.
결론: 고난이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청년 여러분, 지금 당하는 시련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처럼 느껴지나요? 기억하세요. 주 안에서 겪는 고난은 우리를 태워 없애는 '심판의 불'이 아니라,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연단의 불'입니다.
오늘 말씀을 세 가지 핵심 메시지로 요약하며 마칩니다.
- 고난은 '사랑의 신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갈 때 방치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통해 바른길로 인도하십니다.
- 고난은 '성장의 기회'입니다: 투박한 진흙인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그릇으로 빚어가는 과정입니다.
- 고난은 '영광의 전주곡'입니다: 지금의 시련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진 자산이 될 것입니다.
환난 날에 주님을 부르십시오. 그 고난의 끝에서 반드시 정금같이 빛나는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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