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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쓸 수 있는 설교문 (주일, 수요예배, 금요철야,새벽예배)

보이는 땅(창세기 13:14-15)

by 원큐아이 2025. 11. 5.

보이는 땅: 불안한 2030, 어디를 바라보아야 하는가?

서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

사랑하는 2030 세대 독자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진 현실이 막막하게 느껴지진 않으신가요? 고용 불안, 치솟는 물가, 끝없는 경쟁 속에서 우리는 종종 **'N포 세대'**라 불리며, 꿈을 포기하라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눈에 보이는 땅은 희망보다는 불안이 더 크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마치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온 국민이 절망했던 그 시절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우리의 미래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품은 비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르칩니다.

오늘 우리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불안한 현실을 극복하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설계하는 비결을 나누고자 합니다.

창세기 13장 14-15절 (개역개정)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눈에 보이는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현재 서 있는 곳에서 무엇을 바라보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줄 네 가지 정신적 자원을 함께 살펴봅시다.

본론: 미래를 창조하는 네 가지 영적 자원

대지 1. 마음속에 확실한 '꿈(비전)'을 바라보십시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눈을 감고 그려지는 미래의 청사진이 우리를 움직이는 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바라봄의 법칙'**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창세기 13장 14-15절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2030 예화: 5년 후의 나를 설계하기]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2030 청년들은 당장 눈앞의 스펙과 시험 점수에만 매몰되기 쉽습니다. 이는 끝없는 '단거리 달리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비전은 **5년 후, 10년 후의 '진정한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단지 '좋은 회사'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될지 바라보는 것입니다.

1960년대, 국민소득 100달러 미만이던 대한민국이 '우리도 잘살아보자'는 꿈을 공유하며 기적을 만들었듯이, 우리가 개인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해지는 **'삼중 축복의 꿈'**을 확신하고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본 그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대지 2. 확신에 찬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꿈을 가졌다면, 이제는 믿음으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상'과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믿음은 현실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030 예화: 긍정 확언의 영적 버전]

요즘 자기계발서나 유튜브에서는 '긍정 확언(Affirmation)'이 유행입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하며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죠. 성경의 믿음은 이것의 영적 근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고귀한 아버지)의 이름을 아브라함(많은 민족의 아버지)으로 바꾸셨습니다(창 17:5).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좌절과 낙심에 빠질 때,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속삭이는 대신,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다(롬 8:37)",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는다"고 입술로 선포해야 합니다. 이 창조적인 선포가 우리의 심령에 믿음의 실상을 만들어냅니다.

대지 3. '고난'을 회피하지 마십시오: 죽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비전과 믿음은 '고난'이라는 십자가를 통과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 시대의 고난은 때로는 **'집단 이기주의'**나 **'나만 편하려는 안일함'**을 끊어내는 고통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030 예화: 조용한 희생과 성장통]

요즘 청년들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반드시 성장통을 요구합니다. 쉬는 시간을 줄여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고통, 잘못된 소비 습관이나 탐욕을 끊어내는 고통, 조직을 위해 잠시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고통 말입니다.

덴마크의 달가스 대령이 척박한 땅에 나무를 심고 죽고 다시 심는 고통을 감수했기에, 덴마크는 낙농 선진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는 '희생'의 고난 없이는, 개인의 삶이든, 사회든 새로운 생명의 열매는 맺히지 않습니다. 이 고통을 피하지 마십시오. 고난은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대지 4.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훈련 후의 복이 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는, 시련을 축복으로 바꾸는 최종적인 무기입니다. 조급함과 단기 성과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훈련을 받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2030 예화: '갓생(God-Saeng)'의 꾸준함]

'갓생'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며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지만, 많은 사람이 단기간에 포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불과 몇 달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40년 동안 방황한 것은 '인내심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욥처럼, 모든 것을 잃고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인내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갑절의 복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우리를 겸허하게 훈련하고 깨닫게 하사,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신 8:16). 지금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더 큰 그릇으로 빚고 계신다는 증거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결론: 2030에게 주는 세 가지 핵심 메시지

사랑하는 여러분, 아브라함처럼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이는 땅을 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든, 이 약속을 붙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끌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선포합시다.

  1. 눈을 들어, '불확실성' 대신 '비전'을 설계하십시오.
    • 단지 눈앞의 문제를 넘어, 하나님이 주신 '삼중 축복(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함)'의 그림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그리십시오.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인 비전이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2. 입술로, '좌절' 대신 '승리'를 창조하십시오.
    •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적인 '믿음의 선포'를 하십시오. 우리의 말은 곧 우리의 미래를 빚는 힘입니다.
  3. 몸으로, '안일함' 대신 '인내'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 부활은 십자가 후에 옵니다.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잘못된 관행과 이기심을 끊어내는 고통을 감수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훈련을 끝내실 때까지 인내하는 자에게는 영광스러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비전과 믿음, 인내를 통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